티스토리 뷰

가끔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려고 할때 종아리가 얼얼하게 저리는 경험은 누구나 다 한번쯤은 해 보셨을겁니다. 자다가도 잘못 된 자세로 자고 일어나면 종아리 쥐났을때가 있는데요. 정말 전혀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한 고통이 몰려옵니다.

이렇게 종아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잘못된 자세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종아리에 압박이 되는 자세로 앉아 있거나 누워서 잘때 종종 일어나며, 특히나 여성분들에게서 많이 일어납니다.

또한 근육통이 생길 정도의 과도한 근력 운동을 했을 경우에도 종아리에 쥐가 날 수 있는데요. 이렇게 근력을 쓰는 운동을 할때에는 평소에 강도를 약하게 하여 점차 늘려나가는 식으로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고, 운동 시작전엔 꼭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종아리 쥐났을때 빨리 벗어 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손을 이용하여서 종아리 부분을 부드럽게 만져 줍니다.주의할 점은 너무 강하게 누르면 오히려 더 큰 고통이 생길 수 있으니 부드럽게 밀어주듯 주물러 줘야 합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종아리를 가지런히 놓은 자세로 누워서 크게 심호흡을 해주고 다리의 혈액이 잘 돌 수 있게 다리를 위로 올린 뒤 2분 정도 부동자세로 있으면 쥐나는걸 풀 수 있습니다.

종아리에 쥐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그렇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잠을 잘때에는 양 다리의 종아리 한쪽이 눌리지 않게 다리를 옆으로 포개지 말고 자야 합니다.

또한 자리에 앉아 있을때도 다리에 압박이 가지 않게 올바른 자세로 앉아 있고, 운동을 할시에는 운동 전후로 충분히 몸이 풀어지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종아리 쥐났을때 이런 방법들로도 풀어지지 않고 지속시간이 길고 발생이 잦다면 내원하여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